위대한 항해.
버킷리스트라고도 불리우는 이 폴더.
이 폴더를 뒤돌아보면서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내가 이룰 수 있는 꿈만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막 이루어야겠다고 뭔가 옥죄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 폴더의 처음 취지는
그냥 내가 나중에 혹은 언제가 하고 싶은 일을 쓰면서 미소를 짓는 것이였는데.
그래서 다시 원래의 취지를 되살리기로 했다.
이 폴더에도
그리고 나의 마음에도
내가 지금 당장이라도 이룰 수 있는 꿈
내일이라도 이룰 수 있는 꿈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꿈
그리고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꿈
영원히 바래야만 하는 꿈까지.
모조리 끄적끄적 여기에 적어볼테다.
이루면 너무 좋고.
이루기 위해 사는 모습도 좋고.
그냥 이 글을 쓰면서 행복해 하는 나의 모습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이 폴더를 보면서 꿈이 있어서 사는 나의 모습도 좋다.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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