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렸을적부터 나의 손톱과 손이 정말 이쁘다고 말씀하셨다.

부모님만의 이야기라면 자기자식 자랑이겠지만, 다른 어른분들 및 친구들도 모두다 손톱과 손이 정말 이쁘다고 했다.


그런데 중2때로 기억된다.

누나가 손톱을 이빨로 뜯길래 따라하다가 그 습관을 어언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손톱을 뭉개질 때로 뭉개지고 매일매일 고통과 함께 살고 있다.


손은 고생한 흔적이니 그렇다치며 훈장으로 삼을 수 있어도 손톱을 아니다.

앞으로 1년 간 손톱을 입으로 뜯는행위 및 자주 손톱을 짧게 바짝 깍는 행위를 금지하려고 한다.


다시 아름다운 손톱이 되기 위해

그간 손톱에게 지은 나쁜 짓들을 사과하기 위해.


손톱아 미안했다. 1년 뒤 이쁜 모습으로 보자.

그때는 다시 엄마에게 손톱을 깍아 달라고 해봐야지



14.04.02

손톱이 길고 있으며, 난 손톱을 물어 뜯지 않는다. 

불안하더라도 때론 자신감이 없더라도. 이제 물어 뜯지 않는다.

손바닥, 손톱모양이 원래 이쁘지 않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잘 관리 해야지.

해.방.이.다. 이 못된 습관. 하지만 제발하지 않게 더 조심 하며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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