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팀 녹색성장위원회 전국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그린 컬리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이에녹 학생(무역 3년)을 비롯해 김경완(무역 4년)·정우선(무역 3년)·박예슬(건축 3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연스러움’ 팀.

 이들은 지역 사회에 녹색과 성장의 동반 가치를 실현하는 내용을 주제로 4개월 여 간의 대장정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녹색성장과 관련한 권역별 토론 배틀과 녹색생활에 대한 초등학교 현장교육, 녹색성장과 전공을 연계한 프로젝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됐다.

 

전국에서 1천여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팀은 1차 녹색성장에 대한 질문과 이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은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2차 미션에서 최종적으로 선발하는 29개팀에 뽑혔다.

 

 본선에서 한 달 여 간 이뤄진 ‘녹색성장 독서 토론회’에서는 『지구의 미래』와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이라는 두 권의 책에 대해 토론했고, 녹색 성장을 위해 실천해야할 것에 대해 ‘그린 서약서’를 만들어 서약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이어 ‘권역별 토론배틀’에서는 에너지 요금 인상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진행됐고, 우리대학 학생팀은 탄탄한 준비 과정을 보는 듯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2차 미션으로 진행된 녹색생활 초등학생 교육에서는 직접 녹색 교육자료를 만들어 완주 봉서초등학교에서 두 시간 동안 학생 교육을 실시했고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녹색성장과 자신들의 전공을 연계하는 마지막 미션에서는 일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기존의 무역 포장을 지향하고, 새로운 포장 방법을 국제적인 무역거래에 도입함으로써 녹색성장을 꾀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하고 현실성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녹 학생은 “수개월 간 공모전을 진행해 오면서 녹색성장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장 많이 배웠던 것 같다”며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다면 묵묵히 걸어가라는 소중한 진리를 배웠고, 좋은 성과까지 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팀은 스웨덴 스톡홀름과 독일 베를린을 탐방하는 기회를 얻게 됐고,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의 환경기업과 친환경타운, 독일의 산업연구단지 및 환경마을 등을 탐방하고 돌아오게 된다.



기사전문:

http://www.jbnu.ac.kr/bb/board.php?action=view&SEQ=1864&num=1848&movePage=2&pageKey=28&boardID=K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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