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전주가 고향이 될 지. 혹은 나의 거처가 될 지는 알 수 없다.

어찌되었든 나는 부모님을 위의 그림처럼 넓은 아파트에 모시고 싶다.


넓은 아파트에 좋은 가구를 놓고 부모님이 편하게 사실 수 있게 하고 싶다.

이제까지 최고급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삶의 불편함의 일부만 소유했다면 더 이상의 욕심이 사라지곤 했다.


최고급 시계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시계를 갖추게 되면 시계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고

최고급 가방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가방을 갖추게 되면 가방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고

지금까지 그러했다.


나는 그래서 소유의 욕구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집도 여전히 그러하다. 내 집 마련의 개념보다는 그냥 부모님을 더 넓은 곳에서 불편함이 없게 모시고 싶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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