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보수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도 계시고 
진보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찌 되었건, 
각자의 가치와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그 와중에 국정화 교과서를 찬성하는 애국자분들의 
걱정거리를 하나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검인정교과서가 너무 '좌 편향'되었다. 
그것 때문에 국민인식이 좌로 흘러간다는 것이 걱정이시라면 
저는 이 말로 위의 걱정을 덜어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은 언제나 제자리입니다. 
다만 걱정하는 분들이 너무 '우'쪽을 향해 계속 가시기 때문에 
'좌'로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간격이 멀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다수 국민은 
좌, 우, 진보, 중도, 보수를 전에 
합리적인 생존권, 행복한 내일의 삶을 얻기 위해 
언제나 분투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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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프레임 싸움에 대해 
이제는 프레임 싸움은 그만하시고, 
진보의 애국자/ 보수의 애국자라는 개념으로 
서로의 가치를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역시,
각자만의 가치와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here are patriots who opposed the war in Iraq and there are patriots who supported the war in Iraq." - obama 
 
*Patriot: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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