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맥주 생산을 중단한 맥주회사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맥주회사 앤호이저부쉬(Anheuser-brusch)
지난 5월 잠시 맥주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공장은 계속 돌아갔다.
공장라인에는 붉은 마크가 인상적인 버드와이저 대신
시원한 파란색의 캔 워터가 빠르게 쏟아졌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를 덮친 태풍으로 이재민이 된 사람들을 위해서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약5만개의 캔 워터는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고통으로 쩍쩍 갈라진 마음에 시워한 단비를 내려주었다
지난5월 맥주로 인한 이익 대신 사람들을 위한 더욱 값진 가치를 생산해냈다
기업이 그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는 것은 적선, 호의, 나눔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의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때론 소비, 낭비 같아 보이지만, 기업이 위험에 빠진 순간 그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메르스 때, 메르스 감염 병원을 빅데이터를 조사하여 찾은 한 기업처럼. 이제 한국의 대기업도 사회를 위한 새로운 접근의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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