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떠나고 그 자리를 어떻게 채워가야 돼요?"

사랑하던 친구.. 古최진실를 떠나보내고 난 후 택시 첫 녹화를 하는 영자씨의 물음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힘내세요. 그렇게 우리는 바보들 처럼 살면 안되요..

열심히 살아야해요.... 열심히.."

"너무 다운될 때는 오히려 다운의 끝맛을 맛보면 괜찮아 지는거 같아요."

내가 해 줄수 있는 건 노래 밖에 없어요...  [노래 김C - 청춘]





김C. 무뚝뚝하고 관심 없는 표정과, 툭툭 던지는 말투지만. 참 많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4주년이 되어도 변함없이 함께 울어주던 이영자씨의 모습을 보면서.

古 최진실씨가 참 이 세상에서 좋은 벗을 두었구나 생각을 해본다.



나 역시, 가끔 내 생각을 하며 울어 줄 그런 벗을 생각하기 전에

나 역시, 벗들을 위해 가끔씩 울어 줄 벗이 되어야 겠다고 그리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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