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

: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함께 기획, 2012. 9. 26 공개

: '세계 최초의 쌍방향 스토리텔링 다리'인 <생명의 다리>는 구간마다 센서가 설치되어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조명과 메시지가 보행자를 따라 반응하며 친근하게 말을 거는 다리이다.
: 기존 일반적인 교각에 새로운 컨셉과 스토리를 입히고 보행자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삶의 희망을 주는 생명의 상징으로 새롭게 명소화하기 위해 1년여의 준비 끝에 마침내 착공을 완료

: "자살 방지를 위해 인생의 희망과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기존의 투신 방지벽과 같은 물리적인 수단을 벗어나, 보행자와 공감하고 소통하여 자발적으로 발길을 돌리고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하기 위해 마포대교는 <생명의 다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었던 마포대교를 삶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장소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 이는 <생명의 다리>를 걷는 이로 하여금 사람이 사랑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대화하듯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비관을 희망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칸국제광고제(2013) - 티타늄 & 인터그레이티즈 부문 티타늄상, Promo & Activation 부문 금상 2개

                                 PR 부문 은상 , Outdoor 부문 은상, Direct 부문 동상, Media 부문 동상, 

                                 PR 부문 동상, Design 부문 동상

: 런던국제광고제(2013) - Innovation - Branded Content 부문 골드, Innovation - Live Events 부문 골드

                                     Corporate Image 부문 골드, Integration 부문 브론즈, The NEW 부문 브론즈

Reddot Design Award(2013) - Communication Design 부문 Winner

: ONE SHOW(2013)- Design 부문 금상 등



* POINT

: 삼성생명의 생명 혹은 보험사 이미지와 자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절묘하게 교차시켜서,, 삼성생명이 자살방지를 기원하는 것을 진행한다는 이미지를 줌

: 생명 - 자살과의 관계 가운데, 생명사 자체가 우리의 삶의 어려운 부분을 모두 함께 한다는 이미지

: 무엇보다 자살을 물리적인 행위체가 아닌, 감성적인 메세지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컬쳐 이노베이션

: 문화가 사회에서 해야하는 순 기능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간파했음




2015. 9월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가 모두 철거

: 당초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이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서울시-삼성생명이 MOU를 체결해 2012. 9월에 시작

: 그러나 시설 유지를 위해 삼성생명이 지불하는 비용이 한해 1억원 정도로 '경영 사정상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을 중단'

: 자살 방지 효괴에 대한 논란에서, 실제 매년 자살 시도자의 수는 큰 폭으로 증가

: 그러나 생명의 전화와 시민들의 관심으로 발견되고 예방된 것이 그만큼 낞아졌고 뛰어내린 사람 중 사망한 

  사람도 과거에 비해 적은 편

: 9월에 철거되며 결국 다른 물리적 장애물과 같은 실질적인 방지시설을 설치




: 아쉬움이 남는 철거일 수 밖에 없다

: 단순히 시설을 만든다고 해서 자살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 것이다.

: 다른 곳에서 자살을 할 것이기 때문에

: 하지만, 이 다리의 핵심은 자살을 방지하되, 누군가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 관심을 통한 사회적인 따뜻함과 

  관심으로 자살을 방지하는 것

: 이를 단순히 철거물로 방지하는 것이 넌 센스 일듯

: 물론 기업에서의 자금 사정이 아쉬움이 남겠지만, 이부분을 크라우딩 펀드 등을 통하여 지속시키는 것이 

  어떠할 것인가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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