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지우고 싶더라도
무엇을 잊고 싶더라도
가치없는 것으로
덮는 일은 없기를.
그렇게 할 바에는
지우지 말고, 잊지 말고 당분간 간직 해볼 것.
가치없는 것으로
아픔과 그리움과 무엇을 덮기에는
여전히 우리는 조금은 일어날 힘이 있음을 진심으로 믿기를.
@elsoar #creati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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