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사하여 처음으로 3일 이상을 쉰 것 같다.
연차를 소진한 것은 아니고 그 동안 쉬지 못했던 휴무를 몰아서 썼다.
오늘은 그 마지막 날이며 그 소회를 여기에 기록하고자 한다.
(사실, 오늘까지 휴무인지 모르고 출근했다가 다시 퇴근했다.)
* 한일
- 파마
- 누나의 남자친구를 뵘
- 가족과 해신탕 먹었음
- 가족과 영화보기로 하고 잠 잤음.
- 혁이와 만나서 이야기 및 책을 읽음
- 신원이와 만나서 직장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야기 했음(잠깐 대일이도 보았음)
- 시계줄을 갈았음
- 교회에 갔음
* 느낀 점 및 나의 마음
1. 가족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 가족과 함께 하면 할 수록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았다.
: 가족을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든다.
: 이번 휴가 아빠, 엄마, 누나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슬프다.
: 에어컨도 10년 쓰면 고장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몸도 10년, 20년 쓰면 고장난다. 우리 아빠, 엄마, 누나, 목사님, 전도사님의 몸이 하나씩 고장나고 있다. 건강했으면 정말로 좋겠다.
2. 직장인의 애로사항
: 신원이의 직무변경 및 회사 내의 인사변동 이야기를 들었다.
: 직장에서 마이웨이를 하기도 어렵고, 정치하기도 어렵다. 뭔가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 그래서 직장인은 항상 불안에 사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모든 직장인들을 보니 나 마저 가슴이 먹먹하고 외로웠다.
3. 아이디어
: 아이디어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할 때 나온다.
: 나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준 혁이에게 고맙다.
: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만나서 잘 연결하면 새로움이 나온다. 그 새로움에 우리가 함께 할 것이다.
4. 휴식
: 적정한 휴식과 휴식을 취하면서 대화를 할 상대방이 무조건 필요하다.
: 그것이 진짜 휴식이며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다.
: 대화할 수 있는 상대 찾아볼까 고민중이지만 수원에서는 조금 힘든 것도 사실이다.
: 나는 work&balance가 진짜 중요한 사람이다. (일정 경제적인 것이 해결하면 이것을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
그러나 감사하다.
첫 휴가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상의 생활을 했지만 행복하고 감사했다.
때로는 마음속에 그리움과 아쉬움과 그리고 외로움, 불안감이 차오른다.
무서운 감정이지만, 강한 파도 앞에서 잠잠한 바다를 바라보듯이 살아갈 것이다.
진짜 창의성은 창조자와 함께 할 때,
진짜 행복은 행복을 만든 사람과 함께 할 때,
진짜 안정감은 안정감을 가진 분과 함께 일 때, 발휘된다.
** 덫, 우리 인생, 생활, 일상, 시간, 분, 초 가운데 벌어지는 상황과 상황, 사건, 배움 등을 조합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신다.
#creative25 @elsoar
''사람'의 날들 > 오늘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봉춘과 고봉순을 기억하며 (0) | 2017.09.03 |
---|---|
직장내에서 '무가치하다.'라고 느낄 경우 (0) | 2017.08.10 |
당신만을 (0) | 2017.08.07 |
실망했다는 말 (0) | 2017.07.31 |
행복에 숨이 차오를 때. (0) | 201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