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것을 즐겨합니다. 혼자 있어도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혼자 카페도 가고, 혼자 밥도 먹고, 혼자 산책도 하고, 혼자 운동도 합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것과 다른 개념이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것.
혼자 있는 것은 외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는 웬지 외롭습니다.
핸드폰의 1000명의 연락처.
1000명 중에 내가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 것인가? 라는 그런 생각.
그럴 땐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라고 느낄 때.
그땐. 외롭기보다는 조금은 서글프기도 합니다.
''사람'의 날들 > 오늘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하는 간단한 이유 (0) | 2014.11.24 |
---|---|
비전을 공개하면서 (0) | 2014.11.24 |
첫인상 (0) | 2014.11.14 |
당신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 (0) | 2014.11.14 |
오늘은 세월호사건 202일째 날이다. (0) | 201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