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이미 끝났을 거라고 이야기 하고. 누군가는 아직 희망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누가 옳고 누가 옳지 않은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슬픈 것은 이 상황까운데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약속합니다.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당신들의 아픔 또한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당신들의 슬픔 또한 함께 간직할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끝까지 건의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끝까지. 한번 물어보고 건의하며 항의하겠습니다.


식지 않겠습니다. 

아니요 혹여 식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불타오르겠습니다.

그렇게 식으면 불타고, 식으면 다시 불타오르며 기억하고 간직하며 같이 아파하겠습니다.



많이 추울꺼에요. 또 많이 힘들꺼구요. 또 많은 공포감에 휩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미안한 것은 제가 해드릴께 하나도 없다는 것. 그래서 죄송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에게 희망을 놓치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신들에 대한 걱정과 함께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앞 날 

그 가운데의 불안함과 무서움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분노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제 조금씩 인류애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일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더 실현하며, 이 사회를 정말 아름답게 바꾸겠습니다. 

저 또한 아름답게 바꿔지는 것이 먼저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저는 믿습니다. 

당신들이 당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그 의지의 힘을


I believe you are more powerful than you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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