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매달 한번씩 찾아오는 생리는 반갑지 않은 '손님'일 수밖에 없다.

 

특히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생리를 시작하는 경우 무척 난감하다고 여성들은 입을 모은다.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생리를 시작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사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몰래 카메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롤스테이션'(Trollstation)은 실험 카메라를 진행했다.

 

하얀 바지를 입은 여성이 갑자기 생리를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생리대가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젊은 여성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via Trollstation /Youtube

 

일부 여성들은 티슈를 전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일인 듯 눈길을 주지 않는다.

 

이 영상은 공개된 이후 760만건 이상 조회되고 댓글이 2900여개 달렸을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들의 '고통'을 남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늘 생리대를 휴대하고 다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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