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케이팝스타3를 보게되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춤추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근데 특히 눈에 들어오는 참가자. '홍정희' '알맹'



그거 있잖아. 

그냥 기쁜 노래를 할 때나, 슬픈 노래를 할 때나, 

그냥 그 사람이 걸어온 길 지금까지 했던 모든 어려움들이 노래와 눈 속에 보이는 그런 느낌.

그렇더라 홍정희 / 알맹이라는 참가자가.



그 동안 얼마나 아팠을 지 얼마나 고생했을 지 얼마나 고민 했을 지 

얼마나 좌절했을 지 얼마나 두려움에 살았는지가 눈에 보이는 거야

그래서 포기하고 싶은데 너무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게 너무 좋은거야. 그냥 좋아. 행복한거야.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 근데 누군가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 안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우리 인생도 우리 꿈도 그렇잖아.

내 주제에 안된다 근데 하고 있는게 너무 좋아. 

근데 안 되는거 알아. 아 그때 그 감정 그 느낌

그래서 보면 마음이 아프고 그렇더라. 눈물이 나.



top 10 진출한 '알맹' 더 아름답게 노래했으면 좋겠다.

top 10 진출 실패한 '홍정희'양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날아간다' 라는 사실을



마치 season 1의 '이정미'양 처럼. 

정미양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힘내고 있죠. 

정미양의 '그 간절함' 지금도 잊지 않습니다. 

그 '간절함'이 어둠의 방에서 당신을 빛으로 이동시켜 줄 겁니다!




그러니 힘내시길. -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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