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혹은 이력서)에서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용어들!


면접에서 소개 할 때 가장 중요한 철칙은 <주관적 판단>보다 <객관적 사실>로 자신을 표현해야 한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표현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 볼까요?


1. Intelligent (머리가 좋은, 지적인)


당연히 고용주는 “똑똑한” 사람을 채용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 스스로를 총명하거나 똑똑하다고 표현하지 마세요. 이런 지성에 관한 표현은 타인에 입에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스스로가 똑똑한지 판단하는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습니다.


→ 추천 표현들


지적 수준을 개관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논리적이다, 수학적 분석에 강하다, 학습능력이 높다, 큰 그림을 본다” 등의 표현으로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 더 사실 같고 덜 주관적 의견 같습니다



2. Likable (호감이 드는, 마음에 드는)


“Intelligent”와 정확히 같은 이유로 스스로를 “호감형”이다라고 묘사해도 안됩니다. 사실 호감형이라는 표현은 실질적으로 증명하기도 어렵습니다. (모두가 날보고 인사하고, 나에게 농담을 던지고, 내가 아파서 안보이면 보고 싶었어 하고 말하면 호감형인가요? 설마요!)


→ 추천 표현들


호감형이라는 말 대신에 “협동심이 강하다, 사교적이다, 열정적이다, 남을 배려한다.” 등의 용어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적절한 사례를 들어서 본인의 성향을 확실히 증명하세요. 단순히 묘사만 하는 것 보다, 적절한 예를 들어서 표현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자신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3. Successful (성공적인)


당신이 무엇을 성공적으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스스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면접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눈이 클 수는 있지만 눈이 큰 당신을 잘생겼다고 하는 게 적절한 표현일까요? 전체적으로 눈코입의 조화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잘생겼다”라고 판단하는 것 처럼, 성공도 모든 것을 아울러서 평가 할 수 있을 때 “성공”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 추천 표현들


표현 범위를 범세계적 범위에서 아주 세세한 기술에 대한 범위로 좁히세요. 분명히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하야 “잘 한다”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구체적인 장점이 있는지 반드시 묘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어떤 구체적인 장점들이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Obsessive (강박적인)


정말 당신이 어떤 일에 단순한 열정을 열심히 하겠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도 집착이나 강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정말 흔히들 자주 하는 실수들이 본인의 특징을 강조하고 싶어서 “부정형”의 단어를 쓰는 것입니다. 어떤 표현을 쓰던지 “부정형”의 단어는 사용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추천 표현들


열정적인 성격을 표현 할 수 있는 단어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성격을 표현하고 싶다면 “성공적인” 예와 마찬가지로 조금 더 자세히 기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중력이 뛰어난, 아주 세심하고 꼼꼼한, 불평불만 없이 우직하게 일을 하는”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5. Humble (겸손)


제일 조심해야 될 표현이 바로 “겸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모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본인을 겸손하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절대 그런 모순적인 사람이 되지 마세요. 당신이 얼마나 겸손한지 표현하면 할수록, 당신은 고용주에게서 신뢰를 더 잃습니다.


→ 추천 표현들


겸손에 관련하여 적합한 표현은 없습니다! 정말로 본인이 겸손하다고 표현하고 싶으면 사건을 얘기하세요. 사실을 얘기하고 판단은 채용자에게 맡기세요. 그 유일하게 당신이 얼마나 겸손한지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미국에서의 상황이라서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원칙이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상황에 맞게 부정적인 표현도 쓸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이 호감형이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꼭 배워야 할 점은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하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예전에 요약했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나오는 잘 쓰는 글의 원칙[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과 정확히 일맥상통하네요.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는 의식을 가지고 이력서를 쓰거나 인터뷰를 해도 취업 확률이 30%는 올라가지 않을까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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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5 Words to Avoid Using to Describe Yourself in an Interview]이고 제가 각색하여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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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user: 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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