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이 소녀를 보고 이 영상을 보고 박장대소하며 웃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소녀를 욕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때론 내가 낸 용기가, 내가 표현한 의사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허무맹랑하고 웃길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 눈에 웃겨보이는 용기일지라도 이내 이것은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이 소녀는 이 질문을 하기 전까지 노홍철의 애장품을 받을 생각을 헀을까?
아닐 것이다. 그냥 후회되지 않게 한마디 해야겠다 -
하지만 그 한마디의 용기가 그녀의 순간을 혹은 어쩌면 그녀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그렇다.
용기내자 - 뭐든 웃겨보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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