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취업생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어른들이 무심코 던지 한마디라고 한다.

취업했니, 몇 학년이니, 어떻게 살꺼니 등등 이라고 한다.

그리고 심리학자와 사회학자들은 이 현상에 대하여 어른들은 실제는 별 관심은 없으나 어떠한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심코 아무런 생각없이 던진 한 마디이며,
 이 말 중에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니 너무나 신경쓰지 말고 흘려 들으라고 또한 충고하였다. 
어떤 학자는 특히 '꼰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세요.'라고 강하게 말하였다.


나도 동의한다.
상대방의 무의식적이고, 
정말 위하지 않는 마음을 담은 한마디는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늙게 한다.


하지만 요즘 몇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꼰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말에는 진심을 다해 감사하자' 였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갱구님은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말을 해준다. 물론 여성의 속삭임처럼 막 달콤하진 않다. 왜냐면 그 양반 목소리가 그렇게 좋지 않다. ㅋㅋㅋ 하지만 좋다. 정성스러워서

그리고 광주에 사는 우리 용호찡도 그렇다. 이 사람이 겉모습은 참 상남자(ㅋㅋㅋ)인데
마음은 하도 여리고 착한 사람이라서 툭툭 던지는 한마디지만 거기에서 마음이 느껴져서 좋다. 
정성스러운 사람이다.


결론은 뭐 어느쪽으로든 대단한 사람인 06학번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적어둘려고 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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