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게임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가 왕인 회사. 특히 이런 환상적인 세계를 생각하고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이 높은 대접을 받는다고.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웨이 왕이라는 중국인인데 처음에 이 사람이 웹에 올린 그림을 블리자드가 발견하고 너무 놀라서 접촉해서 만났다고. 그리고 "우리 회사로 오라"고 했는데 "나는 영어도 못하고 중국을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처음에는 거절. 그를 열심히 설득하고 통역까지 붙여주는 조건으로 결국 본사로 데리고 왔다고.


11년간 블리자드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박종천님도 처음에는 영어가 안되서 좌절하다가 매니저에게 "영어가 안되서 괴롭다"고 했다니 "괜찮다. 영어 잘하는 사람을 쓰려면 길거리에서 거지를 데려다 쓰지 왜 널 데리고 왔겠냐"고 격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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