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BBC에도 보도가 되어버린 천재소녀 '박지민'
흑인 그대로의 소울과 감성을 가져버린 '이하이'
이미 프로급의 가수가 되어버린 '이미쉘'

이 외에도 쟁쟁하고 뛰어난 도전자들 앞에 이정미를 주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역시나 이정미는 k-pop스타 생방송에 가기 전의 오디션에서 기획사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다.


....

기획사의 선택이 끝나고,
보아에게 한장의 카드 양현석에게 한장의 카드가 남아서 참가자들을 모두다 무대위로 불렀고

양현석은 두장의 카드로 두명의 친구들을 선택했다.
애석하게 보아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갑자기 이정미가 무대에 나왔다.

미련을 남기기 싫은 듯 그녀는 미친듯 노래했다.
보이가 포기해버린 한장의 카드를 얻기 위해서 그녀는 미친 듯 노래했다.

모두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는 노래했고
보아는 그녀를 선택했다.


이 노래를 듣고 박진영을 말했다. '너무 못했다.' '서바이벌에서 가능성이 조금은 희박하다'

하지만 정미양의 절실함이, 애절함이, 너무나 하고 싶은 갈망이 전해진 것 같다.
그녀는 생방송에 진출했다.


나는 그녀를 응원할 것이다.

자못 사람은 저래야 한다.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게
이정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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