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한 벌, 구두를 빌려준다는 핑계로 나에게 걸려서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자신의 몸을 희생해 준
미친 듯 공부해도 부족한 시간을 투자해 준
40km 를 달려준 백구의 주인
당신에게,
저의 두번째 폴더 #2, scent of Life(삶의향기) 첫번째 글을 받칩니다.
당신 고맙습니다.
이번 학기도 우리 비상합니다.
갱구님을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음악: 정재형 '사랑하는 이들에게'
# 또 새로운 느낌 2013. 07. 21
블로그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그냥 카테고리만.
그리고 한 카테고리를 없애려 했다.
그러. 그러나 없앨 수 없었다.
그 카테고리 첫번째 글이 바로 이 글이기 때문이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사람 때문이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없앨 수 없으며 존재 해야 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지금의 나는 그의 상황을 다 알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내가 믿는 (하나님)신에게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당신의 어깨가 쳐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음을 잊지 말기 바라며
그 곳에서, 그 시간에, 그 사람들에게, 그 일에, 그 감정에
최선을 다하는 형이 되길...
그래서 결과론적으로 #2, scent of Life(삶의향기)는 이름만 바뀐 채 계속 될 것이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