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으로 부터 유일하게 '아티스트'라는 칭호를 부여받은 이승훈
팝보컬로써 최고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박제형
그리고 겨우 올라간 이정미.

그들의 라운드가 시작되었어
이승훈과 박제형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이정미가 1등을 했어.

그녀는 '나 돌아가'라는 노래를 불렀지.
닭을 먹으면서 그녀의 노래를 들었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군 어쩔 수 없는 눈물이야.
너무나 잘했다.
진짜 너무나 잘했어.



보아의 말처럼 가장 열심히 노력했대.
최선을 다했대. 말려도 계속 열심히 노력했다는 거야.

무얼 위해서
무얼 얻기 위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알 것 같아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 나 진짜 최선을 다했어요. 나 진짜 열심히 했어요
그냥 알 것 같아서

그렇게 절실하게
그렇게 최선을 다했구나
빛나는 출연자 옆에서도 묵묵히

그냥 묵묵히.

그냥 정미양은 나보다 어리지만 나에게 참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혹여 k-pop스타에서 탈락되더라도
그렇게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가다보면 진짜 k-pop 스타가 될 걸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7전8기 오뚜기, 이정미

당신은 최소한 나의 마음에는 뭔가 모를 뜨거움을 주었어요!

이정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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